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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2월6일 골프일기 :: QED연습장에서 새로운 시작 * 약 보름동안 골프를 쉬었다. 1월 20일에 동탄 DK골프연습장에 마지막으로 가서 연습하고 설 연휴동안은 쉬면서 통영,거제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이번달 26일에 토익시험 보는것도 준비하고 4월달에는 이사도 가야한다. 백수도 바쁘다.. 🤣🤦 아직도 왼쪽 능형근쪽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엥간히 스윙이 가능할거 같아서, 그리고 골프가 너무 치고 싶어서.. 오늘 다시 연습장에 등록했다. 이번엔 6개월이다. 내가 가는 연습장이 1년짜리 멤버쉽은 없어서 6개월로 등록했다. * "정확하다"라는 평가가 아주 우세한 QED연습장에 등록 이사를 가야할 집 근처에 QED연습장이 마침 할인을 씨게 하고 있길래 오늘 바로 가서 등록했다. 일단 주차랑 깔끔한 인테리어는 매우 맘에 든다. 사실 머신에 대한 평가는 의미.. 2023. 3. 16.
23년1월20일 골프일기 :: 아프니까 어프로치다 * 결국은 골프를 칠 수 없을 만큼 큰 부상이 왔다. 지난 토요일 오전에 골프 연습장에 갔다가.. 몇개 치지도 않았는데 왼쪽 능형근과 광배근 전체에 통증을 크게 느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버틴 벌을 받았다. 백스윙을 들 수 없을 만큼의 극심한 통증이 있으므로 내일은 병원 진찰을 받을 예정이고, 골린이의 도전은 잠시 멈춰야 할 것 같다🤦‍♂️😳 이번엔 그냥 완전히 나을때까지 토익시험이나 준비하면서 쉬려고 한다. 당분간 골프일기는 접어두어야 할거 같다.. 그래서 6개월 안에 이븐파를 치겠다는 목표는 못 이룰거 같다. * 아프니까 어프로치다. 이제 진짜.. ㅜㅜㅋ 쉬어야 하는 시간이 왔기 때문에 여기서 더 다치면 정말 골프를 아주 못칠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라서.. 오늘 연습장을.. 2023. 3. 16.
23년1월18일 골프일기 :: 바디스윙 vs 암스윙 * 골프입문 5개월 18일 째 지난 일요일도 연습을 쉬고 어제 화요일도 연습을 쉬고.. 답답하다 ㅜㅜ 언제쯤 나을려나..😢😅 골프 연습을 할 수는 없지만, 스윙 연구도 게을리 할 수도 없다. 요즘 즐겨 보는 레슨 중에 하나.. 유준상프로! 👍 나는 이렇게 큰 숲으로 안내해주고 아웃라인을 잡아주는 강의가 좋다. 어차피 어느분야든 디테일한 방법론은 스스로 찾는거지 남에게 배울 수 있는게 아니다. 바디스윙이 뭐고 암스윙이 뭔지 사실 이 영상을 보기전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고 구별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었는데.. 유준상프로의 바디스윙과 암스윙 동영상을 보고 확실히 개념이 생겼다. 내 경우가 참 애매하다. 왼손잡이 우타이기 때문에 손목에 릴리스 감각이 떨어진다. 굳이 따지자면 바디스윙에 가까운데, 나는 손목을 쓰.. 2023. 3. 16.
[책리뷰] 히가시노 게이고를 향한 나 "외사랑"의 끝인가.. * 소설의 근본적인 용도는 재미와 감동의 추구라고 생각한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처럼 유명하고 많은 영향력을 가진 작가는 시대의 사명이나 철학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옳다. 그거에 대해선 1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소설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이미 2001년에 출판한 적이 있는 책을 재출한 한 것이라고 하지만 어쨌든 내게는 가장 마지막에 읽은 그의 작품으로써 가장 읽히지 않고 헛웃음 지게 만든 작품이었다. 이제는 조금 눈에 익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클리셰 주인공 누군가 꼭 하고 있는 스포츠 공학도 다운 물리적 지식 정의로운 일본경찰 계몽적 주제의식 * 히가시노 게이고의 "외사랑"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 :: 알게 모르게 스포가 포함될 .. 2023. 3. 15.
골린이가 골린이에게 해주고 싶은말.. * 부상의 늪에서 어느정도 탈출하고 다시 골프가 우상향을 시작하는걸 느꼈다. 드라이버 300m 치겠다고 건방떨다가 능형근 부상을 크게 당하고 여지껏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기간동안 힘을 효율적으로 쓰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만큼의 힘으로 최대한 비거리를 뽑아내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골프 입문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레슨을 받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실험해본 몇가지 결과들에 대해 기록하고자 한다. 1. 절대 세게 치지 마라. 정타를 때렸을 때 얼마나 공이 잘 가는지 부터 느껴야 한다. 물론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겠지만.. ㅋㅋ 정타는 생각보다 멀리 간다. 나는 요즘 연습장에서 누가 보면 답답해 죽을지도 모를만큼 세게 안친다. 2. 빨리, 세게 휘두르려고 .. 2023. 3. 15.
23년1월13일 골프일기 :: 라베 갱신! / 블루헤런CC, +1타 * 골프입문 5개월 13일 차 작은 소망중에 하나가 3개월간의 연습장 등록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븐파를 치는 거였는데 오늘 한걸음 다가섰다. 이제 연습장 등록기간이 14일 남았다. 그전에 꼭 이븐파, 언더파 달성하겠다! 이제 적당히 치고, 정확히 치는것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졌다. 특히, 요즘은 숏아이언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일반적인 파4에서 2온에 성공하려면 9번, 피칭을 내 몸처럼 잘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 여주 블루헤런CC 오늘 처음 게임해보는 필드이고, 그린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사실 큰 기대를 안했다. 전반적으로 길지는 않지만 곳곳에 해저드가 있는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는 필드였다. 수많은 해저드의 유혹을 뿌리치고 벌타 없이 17홀까지 게임 매니지먼트에 신경 썼는데 .. 2023. 3. 15.
23년1월8일 골프일기 :: 버디퍼팅 6개 모두 실패 /안성 에덴블루CC / 82타 * 버디퍼팅만 6개를 놓침.. 안성 에덴블루CC :: 난이도 중 그린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었고 페어웨이는 좁은 홀이 꽤 있었다. 연못도 몇개 있었지만 그냥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는 필드였다. 사실 몸이 회복되면서 슬라이스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페어웨이가 좁은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모든 필드의 설계가 그러하듯 드라이버를 200-220정도 치는 일반인들을 위한 페어웨이 벙커가 내 티샷을 쪽쪽 빨아들이는게 더 문제다. 🤦🤣 안성 에덴블루 / 난이도 - 중 / 페어웨이 좁은 홀이 꽤 있다. 노버디로 82타라니.. 이게 좋는건가 나쁜건가.. 오늘 긴 채는 괜찮았다. 하지만 웨지, 9번아이언과 퍼팅이 완전히 난조였다. OB 없음 해저드 1번 드라이버 미스샷 2개 3,5번우드 미스샷 없음 7번아이언 미스샷 1.. 2023. 3. 15.
23년1월7일 골프일기 :: 제일CC에서 설욕전 실패😢 /79타 * 골프입문 5개월 7일차 골프 입문 반년이 지나기 전에 스크린 언더파를 치고 싶은데.. 좀처럼 스코어가 줄지 않는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데다 새 드라이버를 장만했기 때문에 오늘 지난번에 81타를 쳤던 제일CC에서 다시 한번 설욕전을 가졌다. 사실 지난번에 드라이버 없이 낸 성적이라서 오늘은 드라이버를 치면 이븐파도 가능하겠다라고 망상을 했었는데... 😱🥲 결과는 2타 줄인 79타에 그쳤다.. 😳 확실히 스코어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서 미스샷이 많이 늘었다. 이게 요즘의 내 가장 큰 문제다. 내 스스로 생각할때 남들보다 빠르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최고의 장점은 미스샷이 없다는 거였다. 그냥 실력이 모자라서 온그린 못하고 벙커에 빠지고 이런거 말고 뒤땅, 탑핑으로 한타씩 날리고 OB, 해저드로 벌타.. 2023. 3. 15.
23년1월4일 골프일기 :: 골프 중 부상과 통증, 다이어트 효과 * 골프입문 5달 4일차 성인이 되고나서 술독에 빠져 살며 그동안 세상 게으르게 살아온 나는 몸 움직이는 걸 아주 매우 몹시 귀찮아했기 때문에 딱히 다칠일이 없었다. 다만 살이 많이 쪘었을 뿐..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매일 같이 공놀이를 할때는 부상을 달고 살긴 했던거 같다. 골프를 시작하고 좋은 점도 많지만 지속적인 부상으로 계속 통증에 시달리는 것도 사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자 한다. 골프 치면서 몸에 통증이나 문제가 생겼던 것들을 정리한다. * 생각보다 어마 무시한 다이어트 효과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생각보다 골프 스윙은 운동량이 많다. 나는 매일 2시간씩 연습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단은 딱히 신경쓰지 않으나 술 만큼은 확실히 줄였다. 먹는양은 똑같다. 나는 무지막지하게 많.. 2023. 3. 15.
23년1월3일 골프일기 :: 다시 드라이버 연습 시작!! (feat. 어택앵글) * 골프입문 5개월 3일 차 오늘은 통증이 많이 좋아져서 오랜만에 드라이버를 들고 50% 정도의 힘으로만 스윙을 해봤다. 그리고 그걸 촬영해서 분석해 보았다. 다른 골퍼들도 함께 나의 문제점을 찾고 지적질하며 화기애매한 인터넷 라이프를 즐겼으면 한다. 사실 오늘 포스팅은 나름 중요한 내용이니까 골퍼들 스스로 자신의 어택앵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 오늘의 주안점은 며칠전에 포스팅 했던 어택앵글이다. 22년12월30일 골프일기 :: 드라이버 살살쳐도 멀리?? 그 비결을 찾았다! 확실히 어택앵글을 (+)로 지키려는 마음가짐으로 스윙을 하니까 볼스피드에 비해서 비거리가 15m정도는 늘어난거 같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슬라이스가 확 줄었다는 것이다. "상향타격을 하려는 노력이 깍아치는걸 방.. 2023. 3. 15.
23년1월2일 골프일기 :: 오랜만에 게임, 제일CC/ 81타 * 골프입문 5개월 2일차 이번달로 골프 입문 6개월 차. 사실 지난달은 부상때문에 뭐 제대로 해본게 없다. 그냥 공이 치고 싶어서 연습장을 쉬지 못한 것일 뿐.. 이제 확실히 정체기가 왔다. 하루가 다르게 골프가 늘어가던 시기는 지났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내가 신경써야 할일은 기본기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제대로 된 기본기와 자세교정 이것이 이번달의 과제이다. * 오랜만에 게임을 했다. 안산 제일CC :: 연습장에 코스중에 가장 쉬운 코스 중 하나. 확실히 내가 쳐본 필드중에서 제일 쉬운거 같다. 앞으로 몸풀기 할때나 우울할때는 여기서 게임을 하면 좋을거 같다. 대표사진 삭제 안산 제일CC / 매우 쉬움 드라이버, 3번우드, 5번유틸은 치지 않고 티샷과 세컨샷을 거의 5번우드로 했다. 5번우드도 세게 .. 2023. 3. 15.
22년12월31일 골프일기 :: 새로운 드라이버 구매! * 무거운 드라이버는 도저히 못쓰겠다. 두달정도 전에 당근에서 구매한 테일러메이드 SLDR460 10도, 57S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SLDR460 2014년 출시로 알고있는데, 워낙 오래전 모델이라 상세한 스펙을 구하기가 힘들다. 스펙상 10도 무게는 305g이지만 더 무거운거 같다. 아무튼 무겁다. 그냥 이상하게 안 휘둘러진다. 나랑 안맞는거 같다. * 당근을 할까 하다가 저렴한 신품을 구매하기로 함 나의 선택은 니켄트 드라이버! 신품가격이 무려 109,000원!! 하하. 중고 클럽이랑 큰 차이가 없다. R이냐 SR이냐 두고 잠시 고민했지만 역시 가볍고 휘두르기 편한게 최고! 샤프트 강도 R로 선택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공이 좀 잘 뜨는 ..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