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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13

23년3월4일 골프일기 :: 골린이 하루 연습량(1시간/330타) * 골린이는 성격이 급하다고.. 🤭😰 주말에 이곳 QED연습장은 자리가 없다. 그래서 추가 연습시간을 거의 얻지 못한다. 때문에.. 뼈속까지 경제학도인 나는.. 🙋🙈 뽕을 뽑기위해 하나라도 더 치기위해 노력한다 오늘 1시간 연습량 / 총 330타 스윙 드라이버 : 34개 5번우드 : 14개 4번하이브리드 : 18개 5번아이언 : 56개 7번아이언 : 184개 피칭 : 24개 엄청나게 많이 친거 같아보이지만.. 사실 풀스윙을 하지 않고 적당히 툭툭 친다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이기도 하다. * 이제 내 사전에 풀스윙은 없다. 일단 요즘은 풀스윙이라는거 자체를 안하는거 같다. 드라이버는 오히려 하프스윙에 가깝게 친다. 백스윙을 크게 해봤자 더 멀리 가지도 않고 궤도만 틀어져서 슬라이스 난다. 3,5번우드와 4번.. 2023. 3. 25.
골린이가 골린이에게 해주고 싶은말.. * 부상의 늪에서 어느정도 탈출하고 다시 골프가 우상향을 시작하는걸 느꼈다. 드라이버 300m 치겠다고 건방떨다가 능형근 부상을 크게 당하고 여지껏 제대로 된 스윙을 하지 못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기간동안 힘을 효율적으로 쓰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만큼의 힘으로 최대한 비거리를 뽑아내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골프 입문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 레슨을 받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실험해본 몇가지 결과들에 대해 기록하고자 한다. 1. 절대 세게 치지 마라. 정타를 때렸을 때 얼마나 공이 잘 가는지 부터 느껴야 한다. 물론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겠지만.. ㅋㅋ 정타는 생각보다 멀리 간다. 나는 요즘 연습장에서 누가 보면 답답해 죽을지도 모를만큼 세게 안친다. 2. 빨리, 세게 휘두르려고 .. 2023. 3. 15.
23년1월13일 골프일기 :: 라베 갱신! / 블루헤런CC, +1타 * 골프입문 5개월 13일 차 작은 소망중에 하나가 3개월간의 연습장 등록기간이 끝나기 전에 이븐파를 치는 거였는데 오늘 한걸음 다가섰다. 이제 연습장 등록기간이 14일 남았다. 그전에 꼭 이븐파, 언더파 달성하겠다! 이제 적당히 치고, 정확히 치는것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졌다. 특히, 요즘은 숏아이언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다. 일반적인 파4에서 2온에 성공하려면 9번, 피칭을 내 몸처럼 잘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 여주 블루헤런CC 오늘 처음 게임해보는 필드이고, 그린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 사실 큰 기대를 안했다. 전반적으로 길지는 않지만 곳곳에 해저드가 있는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는 필드였다. 수많은 해저드의 유혹을 뿌리치고 벌타 없이 17홀까지 게임 매니지먼트에 신경 썼는데 .. 2023. 3. 15.
23년1월7일 골프일기 :: 제일CC에서 설욕전 실패😢 /79타 * 골프입문 5개월 7일차 골프 입문 반년이 지나기 전에 스크린 언더파를 치고 싶은데.. 좀처럼 스코어가 줄지 않는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데다 새 드라이버를 장만했기 때문에 오늘 지난번에 81타를 쳤던 제일CC에서 다시 한번 설욕전을 가졌다. 사실 지난번에 드라이버 없이 낸 성적이라서 오늘은 드라이버를 치면 이븐파도 가능하겠다라고 망상을 했었는데... 😱🥲 결과는 2타 줄인 79타에 그쳤다.. 😳 확실히 스코어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서 미스샷이 많이 늘었다. 이게 요즘의 내 가장 큰 문제다. 내 스스로 생각할때 남들보다 빠르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최고의 장점은 미스샷이 없다는 거였다. 그냥 실력이 모자라서 온그린 못하고 벙커에 빠지고 이런거 말고 뒤땅, 탑핑으로 한타씩 날리고 OB, 해저드로 벌타.. 2023. 3. 15.
23년1월2일 골프일기 :: 오랜만에 게임, 제일CC/ 81타 * 골프입문 5개월 2일차 이번달로 골프 입문 6개월 차. 사실 지난달은 부상때문에 뭐 제대로 해본게 없다. 그냥 공이 치고 싶어서 연습장을 쉬지 못한 것일 뿐.. 이제 확실히 정체기가 왔다. 하루가 다르게 골프가 늘어가던 시기는 지났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내가 신경써야 할일은 기본기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제대로 된 기본기와 자세교정 이것이 이번달의 과제이다. * 오랜만에 게임을 했다. 안산 제일CC :: 연습장에 코스중에 가장 쉬운 코스 중 하나. 확실히 내가 쳐본 필드중에서 제일 쉬운거 같다. 앞으로 몸풀기 할때나 우울할때는 여기서 게임을 하면 좋을거 같다. 대표사진 삭제 안산 제일CC / 매우 쉬움 드라이버, 3번우드, 5번유틸은 치지 않고 티샷과 세컨샷을 거의 5번우드로 했다. 5번우드도 세게 .. 2023. 3. 15.
22년12월20일 골프일기 : 왼팔로 그만 치고 싶다, 왼손잡이 우타는 베이스볼 그립 * 골프입문 4개월 하고 20일 째 어케 요즘 되려 실력이 역성장하는 기분이다. 며칠째 싱글 스코어를 못 만들고 있다. 금주는 4번유틸과 5번우드 연습에 집중할 것이다. 150m 미터까지는 7번아이언으로 커버하고 150-200m까지 4번유틸과 5번우드로 커버하겠다. 200m이상은 3번우드로 치고 드라이버는 당근하련다 3,5번 우드 4번유틸 7,8,9아이언 P,S,S (2개의 샌드웨지) 퍼터 이렇게 10개 클럽이지만 9클럽 골퍼 * 겨우 부상에서 회복 되었으나 또 다시 통증 오늘 아침에 눈을 떳을 때만해도 왼쪽 날개뼈 쪽 능형근과 겨드랑이쪽 견갑거근의 통증이 많이 사라졌었다. 하지만 연습장에서 2시간 정도 치고 온 지금 다시 통증에 도졌다. 이 통증은 다른 이유가 없다. 공을 왼팔로 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3. 3. 14.
22년12월18일 골프일기2 : 스크린 게임 - 고양 뉴코리아 / 87타,83타 * 골프입문 4개월 18일째 * 금일 2게임은 "고양 뉴코리아CC"에서 진행했다. 며칠 잔디가 안좋은 자리를 선택하는 바람에 게임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날씨가 추웠던 이유로 아침에 연습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주말 알바 아가씨는 인심이 후하다.. 자리를 선택하자마자 3시간을 기본으로 넣어준다. 사장님 따님인가.. * 연습루틴 / 이제 연습장 생활도 익숙해지다 보니 나름 훈련에 루틴이 생겼다. 1) 20, 30, 40, 50m 샌드웨지 : 20m 샌드웨지부터 시작해서 영점을 잡고 몸을 푼다 / 20분 2) 60, 70, 80, 90, 100m 피칭웨지 : 60m부터 피칭웨지로 100m까지 몇번 쳐본다 / 10분 3) 파3 125m / 5,6,7,8,9번 아이언 : 5번아이언부터 125m 파3에서 슬슬 .. 2023. 3. 14.
22.12.12 골프일기 / 양파 두번 까기 - 골프입문 4개월 12일 차 골프일기 * 오늘의 깨달음 : 골프 스윙은 클럽이 옆으로 들어오는거다. 가끔 공을 칠때마다 헷갈리는게 헤드를 수직으로 내려 찍는건지 내려와서 옆으로 돌면서 치는건지이다. 수직으로 내려찍으면 잘 맞으면 공이 멀리가기도 하고 클럽헤드가 공에 밀린다는 느낌 없이 쭉 밀고 나간다. 그런데 대부분 공이 떠버리거나 뒤땅날 때가 많다. 헤드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치면 확실히 공이 안정적으로 가는데 가끔 헤드가 공에 밀리거나 임팩트때 손에 충격이 많이 온다. 아무튼 계속 의문을 가지고 치다보니 헤드가 탑에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옆으로 들어와 쓸고 지나가는 느낌이 맞는거 같다. 왜냐하면 이런 느낌으로 쳐야지 샷이 안정적인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 오늘부터 연습장의 모든 그린을 한.. 2023. 3. 14.
골린이에서 스크린 싱글까지 2달동안의 변화 * 2달전에는 드라이버만 60타를 쳤다. 나는 골프치기 안좋은 환경속에 살고 있다. 부모님도 골프를 쳐본적이 없으시고 주변에 아무도 골프를 치지 않는다. 사실 골프를 평생 칠 생각이 없었다. 내 기준에서 아주 비싼 값을 치뤄야 하는 취미생활이고 나는 왼손잡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때문에 굳이 우타석에서 억지로 공을 맞추려는 노력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골프를 치지 않았으면 평생 후회할 뻔했다. 솔직히 레슨도 한번 안받고 여기까지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건 뭔가 골프에 재능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재능을 발휘해보지 못하고 죽는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요즘은 오히려 빨리 시작하지 못한걸 후회한다 ㅋㅋㅋ * 스크린은 총 4번 가봤다. 골프 시작하고 안치는 친구랑 .. 2023. 3. 14.
골프를 시작하다 : 2달째 (울 동네에는 왜 고수가 없나요?) 순전히 운이 좋았던거 같다. 수많은 골프 채널들에 대한 알고리즘의 무작위 적인 푸시에도 좋은 강의 들을 골라서 들을 수 있었던게 말이다. 스윙에 정답은 없지만 가장 근사치에 가까운 정답이라면 탈골스윙인것 같다. 그런데 임진한 프로가 탈골스윙과 궤를 같이 하는 스윙 설명을 여러번 한걸 보았다. 두 분의 스윙에 대한 철학은 상당히 유사한 면이 많고 임진한 프로는 실전에서도 그렇게 가볍게 치는 것을 직접 확인도 했다. 와.. 이거구나!! 싶다 비거리 따위 개나줘라.. 그냥 저렇게 편하게 치고 싶다 허리도 안아플거 같고 후반가서 체력 딸려서 집중력 떨어지지고 않을거 같고.. 나는 아파트 연습장에 가면 보통 2시간을 연습하는데 채는 딱 2개만 들고간다 5번 우드(나는 3번 우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ㅋㅋ) 7번 아이..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