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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기14

23년3월31일 골프일기 :: 아이언 다운블로, 한걸음 앞으로.. * 계속 감이 오다말다 했다. 정말 지루한 싸움이었다. 3월달 내내 하루 평균 300개 이상씩 7번아이언만 쳤다. 며칠전부터는 아주 살살, 아주 천천히 치면서 오로지 7번아이언 다운블로와 스매시팩터에만 집중했다. 그리고 다운블로로 공이 잘맞으면 공이 레이져처럼, 빨래줄처럼 뻗어간다는 말의 의미를 조금 알게되었다. 다운블로가 잘들어가면 공이 팍! 튀어나가는 느낌이랄까 굉장히 기분 좋은 손맛이랄까 아.. 다운블로의 느낌 😰😅 * 오늘 연습 3분을 남겨두고 느낌이 왔다. - 오른쪽 몸을 구겨넣는 느낌 다른 말로는 표현하기가 어렵다. 오른쪽 몸을 구겨넣는 느낌으로 쳤을때 드디어 의도한대로 스매시팩터가 나오기 시작했다. 오른쪽 몸을 구겨넣어서 타겟방향으로 쭉 뻗는 느낌 물론 모든이의 스윙이 다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2023. 9. 11.
23년3월17일 골프일기 :: 멀리치라니까 똑바로 친다😅😂 * 7번아이언 스매시팩터 1.35만들기 늘어나라는 거리는 안늘고.. 방향성만 미쳤다.. 아직도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오늘 뭔가 얻은거 같아 뿌듯한 마음이다. 방향성은 충분해, 이제 내게 스매시팩터를 달라고 🤨😰 * 7번 아이언 탄착군이 사료에 모여드는 열대어 같은 느낌이다 🥰😅 최신순 장거리순 단거리순 어느것으로 정렬해도 모여있다. Ok. 이제 똑바로 치는건 알겠다구!! 앞으로는 다운블로를 좀 하자고..🤦😨 도무지 늘지 않는 스매시팩터.. 계속 툭툭 건드리듯 치는게 답답해서 정말 오랜만에 풀스윙을 때려봤다. 그게 사진에 보이는 156m, 벗어난 거리도 최장 61m.. 😳😂 만약 똑바로 날아갔으면 170m도 넘을듯 하..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비거리 대신 방향성을 얻.. 2023. 9. 10.
23년1월16일 골프일기 :: 결국 터져버린 능형근😢🥺 * 유튜브는 갓튜브.. 역시 신인가 보다. 거의 일주일째 7번 아이언 하나로 다운블로 연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연습이, 지금의 나를 스크린 언더파로 만들어줄 가장 빠른 길이라고 믿는다. 이런 내마음을 잘 아는지 기가막히게 다운블로에 대한 레슨이 유튜브에 첫번째 줄에 계속 뜬다. 신기하다..🤔😂 * 유튜브 다운블로 레슨 모음 1. 단계 앞땅을 치는 연습 https://youtube.com/shorts/dQ1Q9PLhkiM?feature=share 나처럼 체중이동 안되고 다운블로가 뭔지 모르는 초심자들에게 기본적인 아이언 스윙의 흐름을 알게해줌 이거 부터 통과하고 아래의 2, 3번을 본다 2. 박경준 프로님 다운블로 레슨 진짜 이분 레슨은 짧고 강하니까 정주행 추천.. https://youtu.be/3.. 2023. 5. 7.
23년3월2일 골프일기 :: 골프 입문 만7개월의 기록🥰☺️ * 어느덧 이제 골프입문 8개월차 - 왼손잡이 우타 🤦😰 - 레슨 경험 없음 / 유튜브 레슨☺️🥲 - 아파트 벽치기 3개월 - 동탄DK연습장 3개월 - QED연습장 1개월 - 연습장 옮기는 사이 휴식기 1달 골프를 시작한지 8개월 되었다🙈☺️ 그중 3개월은 아파트 연습장에서 벽치기를 했고 스크린골프 형식으로 런치모니터가 있는 연습장에 다닌지는 이제 총 4개월이 되었다. 첫 연습장 3개월이 끝나고 다음 연습장 등록까지 3주정도 부상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골프를 쉬었다. * Records 클럽 및 장비구입비용 : 대략 60만원 골프입문 : 22년 8월 1일 골프연습장 등록 : 22년 10월 27일 스크린 100돌이 탈출 : 22년 11월 2일 / 99타 스크린 첫 싱글스코어 : 22년 11월 10일 / 81.. 2023. 3. 24.
23년2월21일 골프일기 :: 그립을 몸에 붙여!! / 아이언 비거리 경신 * 골프입문 6개월 21일 차 아이언이 뭔가 잡힐거 같다. 아.. 뭔가 잡힐듯 말듯하다. 그런데 확 잡히지 않는다. 요즘은 계속 아이언 연습에 주력하고 있다. 어프로치가 주특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미련한 생각이었다. 아이언 잘치면 어프로치 칠 일이 없더라..🤣 QED에서 어프로치를 랜덤으로 설정해서 칠 수 있는데 내 샌드 비거리가 80m이므로 10-80m까지 랜덤으로 설정해 놓고 연습하면 기계가 알아서 랜덤하게 목표 거리를 설정해 주는데 엥간하면 컨시드 안으로 들어간다. 이거 잘될때 한번 녹화해야 될거 같다. * 5번아이언 으로 비거리 경신 :: 165m 160m를 세번이나 넘겼다. 기부니가 좋다 치면 칠수록 감이 온다. 어떻게 처야 힘 안들이고 정확하게 멀리 보낼 수 있는지.. 정말 이대로 일주일만 집.. 2023. 3. 20.
23년2월15일 골프일기 :: 낮고 길게, 배둘레햄 * 골프입문 6개월 15일 차 :: 클럽을 낮고 길게 휘두른다 완벽하게 "휘둘러진다"라는 느낌은 잘 모르겠으나 최근 일주일은 나름대로 힘을 빼고 휘두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크게 도약한 클럽이 6번 아이언이다 쓸일이 별로 없어서 그냥 잘 안잡는 클럽인데 오늘 한번 쳐보니 의외로 괜찮다?? 2월 8일은 클럽을 있는 힘껏 휘두른 날이다. 그리고 오늘 15일은 적당하게 휘두른 것이다. 그런데 비거리는 오히려 19m가 늘었다. 표본이 적어서 신뢰성이 적은 데이터지만 모든 아이언이 처음 시작한 날에 비해 최소 10m 이상은 비거리가 늘었다. 최근에 강조하고 있는 이미지가 "낮고 길게" 휘두른 다는 것이다. 클럽패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 손과 허벅지 사이를 최대한 가깝게 한다 ● 왼팔은 아래로 최대한 펴.. 2023. 3. 18.
23년2월11일 골프일기 :: 정타에 대한 새로운 발견 (QED후기) * 골프입문 6개월 11일 차 :: QED를 등록하길 잘했다라는 생각.. 월요일에 처음 등록하러 갔을때 리셉션 데스크에 직원이 내게 구력을 물었다. 연습장에 다닌건 3개월이니까, 다른데서 3개월 치고 왔다라고 하니 레슨을 하셔야지요? 하고 다시 되묻길래 저는 그냥 운동삼아 휘두르는 거라서 괜찮습니다라고 했다. 그 순간 서로 마주보고 피식하고 둘다 웃었다. * 기존에 다니던 DK연습장과 QED연습장의 큰 차이를 오늘 새삼 느낀게 있다. 바로 "정타"의 느낌과 "백스핀" 전제조건으로, 어찌되었던 QED가 Dk보다 정확하다는 가정아래서.. QED에서 공을 쳐보고 느낀점을 추가하면 ● QED에서 정타를 맞고 안맞고 비거리 차이가 꽤나 크게 체감이 된다. 때문에 힘을 빼고 정타를 때리는 데 집중하게 된다. ● 드.. 2023. 3. 16.
23년2월10일 골프일기 :: QED에서 한판 / 전반 43타 * 골프입문 6개월 10일 차 오늘은 영 공이 맞지 않는다. 계속 훅나고 비거리도 확 줄고.. 뭔가 제대로 되지 않는날이었다. 그래서 긴장감을 다시 주기위해서 게임을 해봤다. 확실히 이전 연습장보다 게임이 어렵다. * QED에서 처음으로 스크린 게임을 해봤다. Hores shoe :: 이게 필드 이름인가?? 전반 :: +7타 여긴 시간을 많이 안줘서 하루에 한게임을 다 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전반 라운드만 라운딩했다. 내일 다시 이어서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전반 43타 / 오랜만에 하는 게임치고는 만족 골프에 전반적으로 슬럼프가 왔다. 훅이 미친듯이 났다. 도무지 일정한 샷이 나오지 않고 비거리도 많이 줄었다. 인생이 그렇다. 잘될때도 있고, 대부분의 시간은 잘 안되는 고통의 연속이다.. 일.. 2023. 3. 16.
23년2월6일 골프일기 :: QED연습장에서 새로운 시작 * 약 보름동안 골프를 쉬었다. 1월 20일에 동탄 DK골프연습장에 마지막으로 가서 연습하고 설 연휴동안은 쉬면서 통영,거제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이번달 26일에 토익시험 보는것도 준비하고 4월달에는 이사도 가야한다. 백수도 바쁘다.. 🤣🤦 아직도 왼쪽 능형근쪽 통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엥간히 스윙이 가능할거 같아서, 그리고 골프가 너무 치고 싶어서.. 오늘 다시 연습장에 등록했다. 이번엔 6개월이다. 내가 가는 연습장이 1년짜리 멤버쉽은 없어서 6개월로 등록했다. * "정확하다"라는 평가가 아주 우세한 QED연습장에 등록 이사를 가야할 집 근처에 QED연습장이 마침 할인을 씨게 하고 있길래 오늘 바로 가서 등록했다. 일단 주차랑 깔끔한 인테리어는 매우 맘에 든다. 사실 머신에 대한 평가는 의미.. 2023. 3. 16.
23년1월7일 골프일기 :: 제일CC에서 설욕전 실패😢 /79타 * 골프입문 5개월 7일차 골프 입문 반년이 지나기 전에 스크린 언더파를 치고 싶은데.. 좀처럼 스코어가 줄지 않는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데다 새 드라이버를 장만했기 때문에 오늘 지난번에 81타를 쳤던 제일CC에서 다시 한번 설욕전을 가졌다. 사실 지난번에 드라이버 없이 낸 성적이라서 오늘은 드라이버를 치면 이븐파도 가능하겠다라고 망상을 했었는데... 😱🥲 결과는 2타 줄인 79타에 그쳤다.. 😳 확실히 스코어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서 미스샷이 많이 늘었다. 이게 요즘의 내 가장 큰 문제다. 내 스스로 생각할때 남들보다 빠르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최고의 장점은 미스샷이 없다는 거였다. 그냥 실력이 모자라서 온그린 못하고 벙커에 빠지고 이런거 말고 뒤땅, 탑핑으로 한타씩 날리고 OB, 해저드로 벌타..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