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은 골프를 칠 수 없을 만큼 큰 부상이 왔다.
지난 토요일 오전에 골프 연습장에 갔다가..
몇개 치지도 않았는데 왼쪽 능형근과 광배근 전체에 통증을 크게 느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버틴 벌을 받았다.
백스윙을 들 수 없을 만큼의 극심한 통증이 있으므로 내일은 병원 진찰을 받을 예정이고,
골린이의 도전은 잠시 멈춰야 할 것 같다🤦♂️😳
이번엔 그냥 완전히 나을때까지 토익시험이나 준비하면서 쉬려고 한다.
당분간 골프일기는 접어두어야 할거 같다..
그래서 6개월 안에 이븐파를 치겠다는 목표는 못 이룰거 같다.
* 아프니까 어프로치다.
이제 진짜.. ㅜㅜㅋ 쉬어야 하는 시간이 왔기 때문에 여기서 더 다치면 정말 골프를 아주 못칠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라서..
오늘 연습장을 또 쉬었다.
그냥 공 치고 싶어 미칠거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아프니까 어프로치를 친다.
40미터 미만 거리에 대해서 확실히 잡아두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내일 용감하게 연습장 가서 어프로치만 연습하려고 한다... ㅋ
* 어프로치는 상당히 자신있습니다만...
그래도 완벽하지 않다.
아직도 칠때마다 망설인다.
셋업도 맨날 바뀌고,
뒤땅도 자주 발생한다
오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어프로치 레슨을 발견했다!
역시 문제는 또 블락이었다.
몸이 블락되지 않게 왼쪽을 열어주면서 들어간다.
"어프로치는 치고 돈다는 느낌 아니고 돌면서 치는 느낌"
* 10개 중 8개 이상 핀에 붙일때까지
등의 통증도 며칠 쉬고나니까 많이 좋아지긴 한거 같다.
40m 미만 정도 거리는 스윙이 가능할거 같은 느낌이 든다.
목표는 20,30,40,50m
거리별로 80%의 정확성을 가지는 것!
내일 연습하고 다시 결과를 기록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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