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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골프일기61

23년3월1일 골프일기 :: 헤드스피드 42m/s로 얼마나 보낼 수 있을까?? *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42고정 연습 다른 수치는 모두 달라도 헤드스피드42는 유지된다. 42의 속도로 휘두르는게 이제 거의 체득이 되었다 * 실제 세상은 인터넷과 다르다. 원래도 사람들 말을 잘 믿는 편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하는 말은 유독 더 믿지 않는다. 댓글들을 보면 기본 드라이버 230m 이상씩은 다 치시는데.. 막상 연습장에 가서 옆사람 치는걸 보면 200m을 넘기는 사람도 절반이하고, 보통 180-220사이이고 어쩌다 한명이 230이상 친다. 물론 이 역시도 내 혼자만의 경험아래 표본이지만 어쨌든 드라이버 250m을 넘기는 사람은 나빼고 두명정도 본거 같다. 물론 나는 주로 성인남성들의 근무시간인 낮시간대에 연습을 가기 때문에 이거보다는 표본이 많으리라 생각은 한다. * 7번아이언 150.. 2023. 3. 22.
23년2월28일 골프일기 :: 왼팔로 내리고 오른팔로 치기 / qed베스트 39타!! * 골프입문 7개월 차 아이언이 미쳤다!! QED와서 아이언 집중 연습한게 큰 효과가 있었다. 얼마전부터 아이언이 원하는 곳으로 족족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정말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오늘 거의 모든 홀에서 2온, 3온을 성공했다. (8홀, 파3에서 벙커 빠진것만 제외) 3홀 파3는 155m 티샷 원온에 홀컵 4미터 까지 붙여놓고 퍼팅을 말아먹어서 보기까지 했다.. 🥲😤 그래서 8개의 홀에서 버디퍼팅부터 시작했다. 고로 오늘 쓰리퍼팅만 세개!! 🤭🤣 드라이버 스윙에 힘이 조금씩 빠지면서 방향성을 점점 회복하고 있고, 아이언은 그냥 미쳤다. 문배이CC // 별 4개짜리 오늘 거의 모두 2온, 3온 성공 / 퍼팅은 망했다!! * 언제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베이스골프 왼손은 내리고, 오른손으로 치라.. 2023. 3. 21.
23년2월21일 골프일기 :: 그립을 몸에 붙여!! / 아이언 비거리 경신 * 골프입문 6개월 21일 차 아이언이 뭔가 잡힐거 같다. 아.. 뭔가 잡힐듯 말듯하다. 그런데 확 잡히지 않는다. 요즘은 계속 아이언 연습에 주력하고 있다. 어프로치가 주특기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미련한 생각이었다. 아이언 잘치면 어프로치 칠 일이 없더라..🤣 QED에서 어프로치를 랜덤으로 설정해서 칠 수 있는데 내 샌드 비거리가 80m이므로 10-80m까지 랜덤으로 설정해 놓고 연습하면 기계가 알아서 랜덤하게 목표 거리를 설정해 주는데 엥간하면 컨시드 안으로 들어간다. 이거 잘될때 한번 녹화해야 될거 같다. * 5번아이언 으로 비거리 경신 :: 165m 160m를 세번이나 넘겼다. 기부니가 좋다 치면 칠수록 감이 온다. 어떻게 처야 힘 안들이고 정확하게 멀리 보낼 수 있는지.. 정말 이대로 일주일만 집.. 2023. 3. 20.
23년2월18일 골프일기 :: 힘을 뺀다는 것.. / 아이언 최대 비거리 갱신 * 골프입문 6개월 18일차 근래에 연습하면서 느낀 것중에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날이다. 그동안 백스윙을 계속 잘못하고 있었다. 프로들 흉내를 내느라 왼팔을 쫙 펴고 백스윙을 하니까 상체에 힘을 제대로 빼지 못했던 것이다. 요즘은 다시 탈골스윙, 유상무골프 채널을 계속 돌려보는 중이다. 두 분 모두 공통점이 있는데, (실제로 유상무씨가 나병관프로한테 잠시 레슨 받기도 했었고) 백스윙 할때 억지로 왼팔을 펴지 않는다. 근데 이렇게 해야 비로소 제대로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낀다. - 왼팔을 펴고 백스윙 :: 아주 일반적이고 기초적인 이 행동 때문에 초심자는 제대로 힘을 뺄수가 없다 순간 깊은 빡침이 차올랐다. 계속 이렇게 백스윙을 해왔으니 힘이 빠질리가 있나.. 유상무씨 최근 스윙을 보면 진짜 상체의 힘을 극.. 2023. 3. 19.
23년2월16일 골프일기 :: 오른쪽 팔꿈치 * 오늘은 조금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운이 좋게도 입문 초기에 뉴욕홍빠님의 손흥수 프로 어깨스윙에 대한 동영상을 봤다. 여기서 가르치는 대로 헤드가 떨어지면 어깨로 쭉 밀고 나가라는 느낌.. 그때도 이게 뭔가?? 싶은데 공이 쭉쭉 잘날아가는것을 느꼈다. 이때가 처음 내가 골프를 좀 빨리 배우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던 최초의 깨달음이고, 지금도 공이 잘 안맞으면 찾으려고 하는 첫번째 느낌이다. 근데 절대 다수의 프로들은 오른쪽 어깨가 빨리 들어오는 것을 금기시 한다. 오죽하면 등지고 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어깨로 쭉 밀고 들어가서 치니까 컨택이 너무 좋은 결과는 뭐지.. 그럼 누가 맞는거냐?? 내 결론은 핀트가 어깨가 아니라는 것이다. 레깅도 안돼, 헤드 던지기도 안돼, 이안에 팔꿈치가 있다... 2023. 3. 19.
23년2월16일 골프일기 :: 시작은 창대했으나.. / 전반 41타 * QED 연습장 스크린 게임 아웃코스 9홀 첫홀에 버디라니.. 기분 좋은 스타트였다. 보통 시작이 좋지 않고 후반 스코어가 좋은 나로써는 오늘 시작부터 싱글 스코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여기 연습장은 게임이 더 어렵고, 점수에 대한 공신력이 높기 때문에 전반에 공이 잘 맞아 나가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 8,9번 홀 연속 더블보기 8번홀에서 20m 러프 어프로치에서 실수한게 뼈아프다. 무려 27m나 굴러가면서 반대편 러프로 들어가버렸다. 나는 어프로치를 샌드로 하는데 여긴 피칭으로 셋팅이 되어있어서 이 설정을 바꾸지 아니하면 많이 구른다.. 물론 이런것도 제대로 못챙긴 플레이어의 귀책사유이긴 하나 좀 아쉽다.. 🤔 😂 9번홀은 원래 어려운 홀이었다. 더블을 해도 양파 안한게 다행이다하며 위안.. 2023. 3. 18.
23년2월15일 골프일기 :: 낮고 길게, 배둘레햄 * 골프입문 6개월 15일 차 :: 클럽을 낮고 길게 휘두른다 완벽하게 "휘둘러진다"라는 느낌은 잘 모르겠으나 최근 일주일은 나름대로 힘을 빼고 휘두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크게 도약한 클럽이 6번 아이언이다 쓸일이 별로 없어서 그냥 잘 안잡는 클럽인데 오늘 한번 쳐보니 의외로 괜찮다?? 2월 8일은 클럽을 있는 힘껏 휘두른 날이다. 그리고 오늘 15일은 적당하게 휘두른 것이다. 그런데 비거리는 오히려 19m가 늘었다. 표본이 적어서 신뢰성이 적은 데이터지만 모든 아이언이 처음 시작한 날에 비해 최소 10m 이상은 비거리가 늘었다. 최근에 강조하고 있는 이미지가 "낮고 길게" 휘두른 다는 것이다. 클럽패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 손과 허벅지 사이를 최대한 가깝게 한다 ● 왼팔은 아래로 최대한 펴.. 2023. 3. 18.
토익시험 D-23 :: 토익공부 37일차 / 첫 기출완제 풀이 / -13개 2019년에 산 토익 기출 문제집 * 처음으로 완편 기출 1회를 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익 200문제를 한번에 다 풀어봤다. LC -3개 RC -10 개 근데 LC를 도서관에서 이어폰 꽂고 푼거라서 -3 더해서 두배로 더 보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LC가 생각보다 더 쉬웠다. 요즘은 LC가 말이 엄청 빨라졌다고 하니 여전히 걱정이다. RC에서 10개나 틀린거는 완전 충격이다😱🙈 -5개 정도 생각했는데.. 두배나 틀렸다. * 2018년 기출 1회 풀이결과 분석 LC 파트2 : -1 개 파트4 : -2 개 이어폰을 꽂고 풀어서 매우 잘 들렸다. 그리고 딱히 꼬아서 내는 문제나 사고력, 추리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없어서 들리는 대로 그냥 찍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 💚 토익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L.. 2023. 3. 17.
23년2월14일 골프일기 :: 오른발의 움직임 * 오른발의 움직임 부터 새로 연습한다. 며칠전부터 피니쉬 때 오른발 교정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동작이다. 모든게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처음엔 도하 프로 예쁜 몸매만.. 보이다가🤦🥲 이제서야 치기전에 왼쪽을 다 열어놓고 오른쪽 쭉 밀고 들어오는게 보인다. 음.. 블락이 없는 스윙 🙄🥰 천천히 구분동작으로 두번이나 보여줬는데 처음엔 전혀 보지를 못했다. ○ 프로들 처럼 치고나서 오른발 바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 피니쉬때 양 허벅지 붙이기 음.. 뭐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위와 같은 자세로 피니쉬 할 수 있다면, 골프스윙 절반은 성공한거나 다름없는거 같다 저렇게 자세를 잡을 수 있다는 건 블락이 없다는 거다 블락이 생기면 저렇게 하체가 길게 이동해서 오른쪽 무릎이 왼쪽무릎에 닿을때까지 전진이 불.. 2023. 3. 16.
23년2월13일 골프일기 :: 왼발에 체중이동 * 골프입문 6개월 13일 차 지난주 월요일에 QED연습장을 새로 등록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지속적으로 힘이 아닌 요령으로 공을 치는 법을 연습하고 있다. 연습장 첫날, 둘째날은 가서 있는 힘껏 때렸다. 그리고 3일차 부터는 적당히 쳐서 정타로 거리를 내는 법을 연습하는 중이다. 확실히 기계가 예민하기 때문에, 조금만 잘 못맞아도 공이 방향성을 잃고 방황한다. 조금 신기한 점은, 원래 나는 이전 연습장에서 거의 모든 공이 슬라이스 였는데 여기서는 모든공이 훅이난다. 또한 나는 발사각이 대체로 낮은 편이었는데 여기서는 발사각이 높아졌다. 훅이 나는 이유가.. 웃긴게 🤣 오늘 문득 세워진 여러 가설 중에 하나인데.. 여기 키오스크랑 티업 사이가 너무 좁다 그래서 기계를 때릴까봐 자꾸 치면서 팔을 땡긴다. 이.. 202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