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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골프일기

23년2월14일 골프일기 :: 오른발의 움직임

by *빛나는숲* 2023. 3. 16.

 

* 오른발의 움직임 부터 새로 연습한다.

 

며칠전부터 피니쉬 때 오른발 교정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동작이다.

 

모든게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처음엔 도하 프로 예쁜 몸매만.. 보이다가🤦🥲

이제서야 치기전에 왼쪽을 다 열어놓고 오른쪽 쭉 밀고 들어오는게 보인다.

음.. 블락이 없는 스윙 🙄🥰

천천히 구분동작으로 두번이나 보여줬는데 처음엔 전혀 보지를 못했다.

 

○ 프로들 처럼 치고나서 오른발 바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 피니쉬때 양 허벅지 붙이기

 

음.. 뭐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위와 같은 자세로 피니쉬 할 수 있다면,

골프스윙 절반은 성공한거나 다름없는거 같다

 

저렇게 자세를 잡을 수 있다는 건 블락이 없다는 거다

블락이 생기면 저렇게 하체가 길게 이동해서 오른쪽 무릎이 왼쪽무릎에 닿을때까지 전진이 불가능하다.

말로 설명하기가 애매하지만..

해보시면 잘 안될거다

 

역으로 프로와 같은 피니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상체를 휘둘러야 하나?? 라고 고민을 해서 답을 찾을 수도 있다.

 

다시 처음부터 골프를 배워야 한다면,

 

1. 그립을 세게 잡지 않고 정타 맞추기

2. 백스윙 탑에서 1초 멈추고 팔 내리기

3. 팔이 내려올때까지 상체가 기다리기

4. 왼발을 밟고 일어나면서 휘두르기

5. 피니쉬 때 오른발끝 세우기, 양 허벅지 붙이기

 

이런 순서로 연습할거 같다.


* 한번에 쭉 이어지는 스윙

 

확실히 나처럼 레슨을 받지 않는 초심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공을 그저 때리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케든 공을 세게 때려 멀리 보낼 생각만 하다보니까 공을 친 다음의 동작;

즉, 마무리에 대해서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구질을 결정하는건 임팩트 이후의 클럽패스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고로 공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서는 백스윙부터 피니쉬까지 일정한 자세로 한번에 쭉 이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번 마음만 급해서 공을 때리는 것에만 급급한데 이제 공을 친 이후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생각만 한다는 것이지 제대로 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

 


* 1. 그립을 세게 잡지 않고 정타 맞추기

 

그립을 세게 잡지 않는건 그립 자체에 힘을 빼는게 아니라 손목과 어깨에 힘을 빼기 위함이다.

 

힘을 빼려고 하면 바로 흐느적 거려서 어이없는 볼을 치는데..

진짜 힘을 뺀다는 의미는,

내 나름대로 상체에 힘을 최대한 뺏는데 정타를 맞출 수 있게 되는것이라고 하겠다.

 

결국,

힘을 빼고 쳤는데 정타가 맞기 시작한다.

이 단계를 클리어 해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이 단계도 아직 제대로 클리어 하지 못한 채 자꾸 심화학습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제부터 골프가 성장하려면 다시 이런 기본기 연습을 다시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다.

 

 

 


#골린이 #골프연습 #골프스윙 #골프피니쉬 #도하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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