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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골프일기

니켄트 드라이버 사용 후기_내돈내산

by *빛나는숲* 2023. 3. 13.

* 드디어 처음 신품으로 구입한 드라이버가 도착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진짜 대만족이다.

갓성비라고 말할만 하다.

 

정말 가볍고 휘두르기 쉽다

역시 나는 샤프트R 이상은 아직 감당할 실력이 안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장으로 향하는 길에 한컷

커버도 요즘 사용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금 내건 다 양말같이 생겼음 ㅋㅋㅋ)


 

* 테일러메이드 SLDR 460과 비교했을때 바로 10m이상 비거리 증가 효과

 

 

지난번 영상과 마찬가지로 툭툭 50%정도의 힘으로만 스윙연습한다.

 

헤드스피드는 지난번과 비슷하게 36-38사이였지만

스매쉬팩터가 훨씬 좋아졌다.

이상하게 정타 잘 맞는 느낌이다.

 

이제 비거리 200m를 회복했다😀🙄

마지막에 살짝 세게 휘둘러보니

헤드스피드가 42까지는 나오더라..

하지만 부상 트라우마때문에 세게치는건

계속 자제할 생각이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계속 이 템포로 친다.

드라이버 스윙의 문제점을 다 고칠때까지 계속 힘은 반만 쓴다.

 


 

* 니켄트 드라이버 상세 사용후기

 

우선 본인은 골프 친지 아직 반년도 안되었고 휘둘러본 드라이버도 이거 포함 3개 밖에 없음을 미리 밝혀둔다.

 

# 니켄트 플라이 디 맥스 드라이버

- 장점

. 저렴하다 / 신품이 10만9천원

. 가볍다 / 샤프트 R이 51g, 진짜 편하게 휘둘러 진다. 그래서 내가 클럽을 잘 컨트롤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 어드레스 했을때 페이스가 닫혀있는 느낌

/나같은 슬라이서들에게 아주 좋은 느낌을 준다

. 타구음이 시끄럽지 않다 / 개취로 매우 맘에 든다.

. 정타율이 매우 높아졌다 / 이게 갑자기 내 스윙이 좋아진건지 장비빨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어쨌든 기존 보다 정타율이 현저하게 좋아졌다

 

- 단점

. 샤프트R이지만 굉장히 낭창거린다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바사라R보다 더 낭창거리는 느낌 / 나는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보통의 R이 이정도까지 낭창거릴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단점으로 남긴다 / 헤드스피드를 회복하고 나서 방향성 문제가 있는지 추후 포스팅 하겠다.

. 그립이 미끄럽다 / 진짜 그립은 내가 새로 사서 바꾸어야 할 지경

 

그립하나 빼면 깔게 없다😯


 

*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비싼 클럽을 써보지 않은 입장에서 왜 비싼걸 쓸까.. 하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클럽이다.

샤프트가 낭창거린다고 해서 비거리에 큰 영향을 주는것도 아닌것을 깨달았다.

확실히 SLDR460보다 슬라이스 각도가 커지는건 느껴지지만 올바로 스윙이 들어가면 똑바로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클럽은 아무 죄가 없다

내 스윙이 문제다🤣😳

 

이상 니켄트 드라이버 내돈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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