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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골프일기

22년12월30일 골프일기 :: 드라이버 살살쳐도 멀리?? 그 비결을 찾았다!

by *빛나는숲* 2023. 3. 15.

* 내 지금의 최대 관심사는 비거리보다 힘성비! 살살쳐도 멀리 나가는 요령이다.

 

연습장에서 있는 힘껏 공을 패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게 심각하게 부상을 당하고 등, 어깨, 허리, 팔꿈치, 손목, 무릎

진짜 안아픈 곳이 없게 되고 나니..

풀스윙에 입스가 왔다 ㅋㅋㅋ

 

- 부상전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평균 47-49m/s

비거리 240-270m

 

- 현재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평균

평균 36-40m/s

비거리 180-200m

 

초속40이상 내려면 통증을 감수해야 하기때문에 38정도로 치고 있는데..

사실 이게 치는게 치는게 아니다.

쉬는게 나을텐데 몸은 이미 연습장에 가있다.

 

그래도 이 부상이 가시기만 한다면 한번쯤 천천히 쳐보는 기간을 가지는 거 자체는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예전 처럼 휘두를 수 없을까봐 걱정될만큼 계속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는거..


 

*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를 요구하지 않는다.

 

사실 모든 클럽 연습방법이 위와 같다.

정타부터 때리고 장타를 연습하는게 자연의 이치.

1단계를 클리어하고 2단계로 가는 인생의 순리.

 

그런데 영상 도중에 문제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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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피드 시속89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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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89마일 = 초속39.7미터

 

 

이 속도로도 210m 정도 비거리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부상당한 지금도 200m 이상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자, 그럼 본질이 뭔지 뒷받침 해줄 영상 하나 추가

 

95마일의 헤드스피드로 235미터

 

 

 

 

 

헤드스피드 42면 웬만한 성인남성은 모두 낼 수 있는 스피드 아닌가..

(내가 처음 스크린 갔을때도 헤드스피드가 45정도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주변에 골프치는 사람이 없고, 일체의 커뮤니티 활동같은 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가 실질적인 평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세상에는 헤드스피드 50m/s 언저리에서 노는 사람들이 천지삐까리니까..

42정도면 성인남성 평균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일반 골퍼들의 목표 비거리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죽지않고 230~240m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그렇다면 수치상으로 웬만한 성인남성이면 모두 가능한 비거리 아닌가..

남들은 목표치가 어디길래 비거리, 비거리 하는걸까.. 🤔

 

42m/s로 235m를 보낼 수 있다.

이론적으로 239m까지 가능하니까 송단프로님은 거의 최대치의 효율을 뽑아내고 있는거다😯

 

그리고 99.7마일로 아마추어 스윙의 샘플을 보여주니 비거리가 161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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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의 스윙 인듯

가끔씩 드라이버 비거리가 너무 안 나온다고 생각 될 때가 있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그리고 영상에서 송프로가 그 원인을 어택앵글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 어택 앵글에 대한 새로운 발견

 

드라이버 좌, 우 방향에만 너무 신경쓰다 보니까

상,하 방향을 너무 경시했다.

 

확실히 부상전에는 올려치는 기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는게 어려워서 너무 수평타격에만 신경쓰는 기분이었다.

 

  • 연습과제

수평타격을 하면서도 올려치는 감각을 유지한다.

정타를 맞추는 것에 집중한다.

절대 세게 치지 않는다.

 

 

프로들이 살살쳐도 멀리가는 비결은 "상향타격"이 가장 큰 이유일거라는 가설의 성립!


 

* 당장 연습장에 가고 싶지만..

 

진짜 오늘부터 통증이 최소한으로 진정될 때까지는 쉴것이다.

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그리고 연습장에 가면 헤드스피드 40으로 200m를 넘기는 훈련을 하는것에 집중할것이다.

그 스윙궤도와 감각을 몸에 새긴다음에 다시 점진적인 풀스윙을 시도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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