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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리뷰

ChatGPT와 파파고의 영한 번역 비교 / Trading psychology 2.0

by *빛나는숲* 2023. 3. 12.

 

* 토익시험이 끝나고나서 원서를 한권 읽기 시작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역시 토익시험 RC는 혜자다.

정말 원서 읽는 것은 보통의 영어실력, 그 이상을 요구한다.

 

토익시험이 어렵다고 징징댈게 아니라..

토익을 900점 넘게 받아도 원서 한권 제대로 읽을 수 없는

현실이 더 문제다.

 

특히나 이 책은 구문이 어렵다.

좀 쉽게 쓰여진 책은 이정도로 헤매지 않는데..

이 책은 참 어렵게 써놨다.

 

도저히 내 영어실력으로는 해석이 깔끔하고 매끄럽지 않아서,

번역기의 도움을 받고 있다.

 

요즘은 구글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모르겠으나 꽤 오래전에 비교해봤을 때 파파고가 더 잘하는거 같아서

줄곧 파파고를 사용했었는데..

 

이책은 구문이 너무 어려워서 파파고도 제대로 번역을 못할때가 많다.

그래서 생각난것이 ChatGPT!!

 

두 번역기의 성능을 비교해보자!

 


원문 ::

Nothing is quite as difficult—and rewarding—as letting go of what once worked, returning to the humble status of student, and arising phoenix-like from performance ashes.

 

파파고 번역 / 이 뭔 개소리야! / 하지만 이게 원문에 더 가깝게 번역한거다

ChatGPT 변역 / 오 좋은데 .. 너무 완벽한 의역이라서 영어 공부에 도움이 안될 지경..

 

이게 아주 영어스러운 표현이라 원문을 그대로 한글로 옮기면 파파고처럼 말도 안되는 글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ChatGPT의 의역능력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영어를 한글로 옮겼을때 당연히 저렇게 쓰여진게 아니지만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의 진의를 정확하게

캐치해냈다.


 

원문 ::

What makes any performance domain worthy is that none of us will ever completely master it. There is always room for improvement in dance or golf; chess players, brewmasters, woodworkers, and racecar teams can always hone their craft.

 

 

 

파파고 오늘 왜이러냐.. ㅜㅜㅋ

ChatGPT / 이정도면 번역능력 압승인듯..

 

이번에는 다소 평범하고 쉬운 문장의 번역 비교..

이 역시도 파파고가 진거 같다.. ㅜㅜㅋ


*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ChatGPT의 압승!

 

표본이 적기는 하지만 더이상의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번역기는 여려개를 같이 쓰면서 놓칠 수 있는 의미의 포인트를 찾아가는게 중요한거 같다. 

목적과 용도에 따라 활용 범위도 달라지겠지만.. 

단순히 독서를 위한 것이라면 의역위주로 이해하기 편하게 번역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고 

영어공부를 위한 것이라면 직독직해 위주로 영어를 단순하게 최대한 원작자의 글과 비슷하게 

번역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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