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공부일기

토익시험 D-38 :: 토익공부 22일 차 / 갈곳을 잃은 나의 점수

by *빛나는숲* 2023. 3. 17.

* 산타컵에서 수상을 하긴 하였으나..

 

파트5의 5,000문제를 다 풀고 나니 850문제가 틀렸다.

그리고 산타컵이 지난주에 종료가 되고

 

그간의 피로누적과 골프하다 입은 부상때문에 지난 주말 내내 몸저 누워있다가

그 뒤로도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이 안되어서

이번주 내 공부는 갈길을 잃었다.

 

한때 900점을 넘었던 예측점수도 LC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쉬운 길은 누구나 잘 갈 수 있다.

어려운 길에서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게 실력이다.

 

오늘부터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시험이 이제 한달하고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생각보다 더디게 나가는 진도

 

하루에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4시간정도가 한계다

보통은 3시간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진짜 내가 토익시험을 우습게 본거 같다.

이정도 시간을 투자해서는 택도 없는거 같다.

 

 

1월19일 현재

파트5 오답 850문제중에 519문제 리뷰 완료 :: 331문제 남음

파트2 문제 풀이 1800문제 중 900문제 풀이 :: 900문제 풀이 후 오답리뷰 해야함

 

파트5는 그 자체의 공부만으로 파트6,7 공부가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파트2는 이거 하나만으로 파트3,4를 커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일단은 파트5 오답을 1차로 다시 풀어보고 있다. 계획은 3차까지 다시 풀어볼 생각이다.

물론 차수가 오를때마다 풀이속도는 급진적으로 빨리질거라 믿는다

 

파트2는 일단 문제풀이를 다하고 오답만 따로 들릴때까지 반복해서 들으면서 리뷰를 다시할 생각이다

 


* 토익 D-30 부터 학습 계획

 

일단 이번주말 1월22일 까지 파트5 오답 1차 리뷰와 파트2 문제풀이를 모두 마칠 생각이다.

 
시간
할일
비고
9시-10시 / 1시간
단어, RC 오답 리뷰
 
13시- 15시 / 2시간
파트 3,4 문제풀이
LC 오답리뷰, 녹음
 
16시 - 18시 / 2시간
파트5 오답 리뷰
파트 6,7 문제 풀이 / 당일 추천학습 풀이
 

 

850점은 넘어야 산타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고

900점은 넘어야 그간의 노력을 보상 받는다는 생각으로

 

시험 전에 하고 싶고 재미있던 모든 것들은

시험이 끝나면 바로 하고싶지가 않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는 건,

내 감정이 나를 속이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지게 만들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