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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공부 1차 중간 점검 :: D - 48 / 산타토익 내돈내산 단점 위주 2번째 후기

by *빛나는숲* 2023. 3. 13.

 

40대 토익 독학러!!

약 10일 정도 토익공부를 하고 중간 점검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예측 점수는 915점

아직은 신뢰도가 떨어지겠지만 명목상으로라도 기분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사실 20문제 가량으로 테스트해서 예측점수를 낸다면 통계학적으로 봤을 때 신뢰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모집단이 200문제인데 표본이 20개라면 이론적으로 100퍼에 가깝게 예측이 가능하다.

(물론 실제 모집단은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니 무한대에 가깝지만 통상 영역별 난이도의 틀안에서 200문제 역시 모집단의 대표성을 매우 강하게 지닌 표본집단으로써ㅡ.ㅡ.. 그냥 여기까지)

 

거기다 모집단의 특성,

그러니까 문제의 유형별, 난이도별 분석이 완벽하게 가능하다.

(클러스터 분석이 매우 용이하다는..)

거기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풀기 때문에 표본의 신뢰도 역시 다른 통계분석과 차원이 다르게 높을 것이다.

(샤이 보수, 진보 이런 거 없다는..)

 

데이터만 확보한다면 이런 예측점수는 학부생 수준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정도로 쉬운 분석인 건 분명하다.

 

아마도 산타 토익 예측점수가 실제 점수랑 비슷한 경험을 많이들 하셨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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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와 문법 위주의 파트 5 집중 공략으로 RC 파트는 이미 950점대 사용자와 비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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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 정답률은 RC에서 이미 950점대 사용자를 넘어섰다.

독해가 빠른 편이라 파트 7에서 확실히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진짜 LC가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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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 속도도 빠른 편이다.

시험장에서도 딱 이만큼만 하자

RC에서 시간 모자랄 일은 없길 바란다🥲😳

 


 

* 산타토익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를 이어가자면

오늘은 단점 위주로 이야기하겠다.

 

우선 점수가 빠르게 오르는 이유는 산타토익 때문인 것 만은 아니다? 라는게 내 생각.

 

왜냐하면 하루에 3-4시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한건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기본 3시간 정도는 공부를 하고 최장 5시간까지 공부한 날도 있다. 세상 살면서 이토록 열심히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

어찌 보면 결과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

 

참고로 나는 고3 때도 3시간 이상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학생이었다.

공부는 시간 싸움이 아니고 요령의 싸움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런데 나이 40이 넘어서 하루 3시간 이상 무식하게 공부한다는 게 얼마나 큰 노력인가..


솔직히 공부에 이해라는 건 수학밖에 없다.

특히 오랫동안 영어를 잘하려고 고민했던 사람으로서,

 

언어 공부는 세뇌에 가까운 암기다.

 

암기하면 더듬더듬 읽고 말하는 거고,

세뇌되면 유창해지는 것일 뿐...

 


 

1. 산타토익 RC 문제풀이 설명이 그냥 그렇다.

 

이게 왜 답이 되는지만 간략하게 설명해 주면 좋은데, 뭔가 설명이 장황한데 맥이 없다.

문제 풀이의 핀트가 잘 안 맞는 느낌이다.

이건 기초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사뭇 치명적일 수도 있다.

개떡같이 쓰여있어도 찰떡같이 알아들을 레벨이 되어야 이게 왜 답인지 알 수 있을 정도🙄

특히 고난도 문제일수록 설명이 맥을 못 짚어 주고 그냥 길게만 써놨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물론 모든 문제가 그런 것도 아니고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말이다.

 

문제를 캡처해서 까면 산타에서 소송 들어올 거 같아서 ㅋㅋ 글로만 설명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2. 대답 없는 고객센터

 

문제 풀다가 이해가 안 돼서 메일을 보냈으나

메일 확인은 겁나 빠르게 하는데 답변이 없다.

 

실제 스픽 같은 경우에는 문의하면 총알같이 답변해 주는 걸 봤기 때문에

유료 서비스라는 점에서 산타토익의 고객 대응은 실망스럽다.

 


 

3. 소개 보상이 없다

 

이건 내 지극히 개인적인 불만이지만..🤭🥲

내 할인 코드로 가입하신 분이 10명이 넘었는데 나는 아무것도 이득 보게 없다.

 

1달 기한의 할인쿠폰을 받았는데 ..

나는 이미 내돈내산인데??

나보고 또 토익을 보라는 거냐.. 😡😱

 

나는 자본주의를 전공으로 배운 사람으로서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만약 보상이 확실했다면 진짜 제대로 장점을 더 많이 소개하고 활용법도 잘 포스팅했을 거인데.. 동기가 생기지 않아서 접었다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추 매수의견이다.

산타 아니었으면 이렇게 빠른 점수 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다만 그게 산타토익의 AI 시스템이 어마 무시하게 좋다는 건 아니고 10,000문제에 달하는 데이터 베이스와 그중에서 내가 원하는 파트, 약한 파트만 골라서 집중 공략이 가능하다는 부분 때문이다

 

그니까 사용자가 잘 활용하면 굉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은 있다 정도??

 

뭐든지 스스로 하는 게 중요하다.

내 공부는 AI가 대신해 주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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